신천지는 지난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창립기념행사를 하지 않는다"며 "창립행사는 물론 코로나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모든 집회와 모임을 일절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천지는 36년 전인 1984년 3월14일 이만희 총회장이 설립했다. 매년 3월14일을 즈음해 '신천지 창립 기념예배'를 대규모로 진행해왔다.
이날 보도자료에서 신천지는 "코로나 사태 종식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은 성도는 예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했다"며 "교회와 성도는 부모 자식 관계와도 같고, 교회 입장에서 성도들의 건강과 안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가격리 해제자가 발생됨에 따라 지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철저한 모임 금지는 물론 위생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할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당국에 협조할 것을 거듭 밝힌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12일 자정을 기해 대구지역 신천지 교인 5647명의 자가격리가 해제됐다. 신천지 대구·경북지역을 담당하는 다대지오파는 대구‧경북 성도들에게 ▲자가격리 해제 이후에도 일체의 모임 및 집회 금지 ▲집단이용시설 사용 전면 금지 ▲특별관리구역 거주자의 경우 대구시·남구청·경찰에 적극 협조 등을 공지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