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10일 오후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강종민 기자
부산에서 첫 사망자가 나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73명으로 늘어났다.
14일 부산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73번째 사망자는 88세 여성으로 부산 대동병원에서 치료 도중 13일 밤 10시34분 숨졌다.

경북 청도에 사는 이 여성은 지난달 중순께 기침 증상 등이 나타나 청도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았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상태가 악화해 아들이 있는 부산으로 이동해 지난 12일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 받았다.


대동병원 음압격리병상에 입원한 이 여성은 산소포화도가 낮아 인공호흡기를 부착한 채 치료를 받았다. 또 평소 심장질환과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방대본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 중 중증 단계 이상 환자가 92명이다. 중증환자는 29명, 위중환자는 63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