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전화 통화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대규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2시 10분, 대구 및 경북 일부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 들어 7번째 특별재난지역 선포다. 특히, 자연재해가 아닌 감염병으로 인한 첫 선포 사례로 기록되게 됐다. 앞서 2017년 포항 지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까지는 모두 자연재해로 인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162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만 발생한 환자는 6031명, 경북 지역은 1157명에 달한다. 전체 환자의 88%(7188명)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