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군수와 직원들이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두 1291만원을 모았으며 이 성금으로 해조류 쌀국수 1만2000봉을 구입해 이날 대구시와 경산시에 보냈다.
이번 대구와 경산 지역 위문품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자가격리된 주민, 취약계층이 빠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톳)로 만든 즉석식품을 선택했다.
신우철 군수는 "격려와 응원을 담아 보낸 이번 물품이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돼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하루 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완도군과 완도군 전복생산자연합회에서는 지난 12일 대구·경북 지역 의사회와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대구 수성구, 질병관리본부에 원기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은 전복 440㎏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