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우려 속에서도 봄 이사철 수요로 인해 지난달 광주·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년대비 광주·전남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7개 특·광역시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19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2월 주택매매·전월세 거래량(2월20일 이전)'에 따르면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은 3016건으로 전월(2951건)대비 2.2% 증가했고, 전년동월(2066건)대비로는 46.0% 증가했다.
하지만 전년동월대비 광주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은 서울(266.0%)을 비롯한 7개 특·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았으며 전월대비로도 가장 낮았다.
전남지역 주택 매매거래량은 2913건으로 전월(2322건)대비 25.5% 증가했고, 전년동월(2038건)대비 42.9% 증가했다.전남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율도 전년동월대비로는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광주지역 전월세 거래량은 3564건으로 전월(3046건)대비 17.0%,전년동월(3029건)대비 각각 17.7% 증가했으며, 전남은 3587건으로 전월(2706건)대비 32.6% 증가했으나,전년동월(4184건)대비로는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코로나19로 인해 향후 주택 매매거래량 감소는 예상되지만,지난달 매매 거래에는 코로나19영향이 거의 미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