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전국적으로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사진=뉴시스

19일 전국적으로 강풍 특보가 내려졌다. 이에 야외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곳 중 1곳이 운영을 중단했다.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1163동 중 241동(20.7%)이 철거됐으며 745동(64.1%)은 단단하게 결박했다. 12동(1.0%)은 강풍에 대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서울시의 경우 이날 '자동차 이동형'(Drive Thru·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강풍 피해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 컨테이너 형태의 선별진료소는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컨테이너형 선별진료소는 전국에 165동(14.2%)이 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날(1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강풍에 따른 선별진료소 운영 여부를 검토하고 시설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행안부도 코로나19 천막 선별진료소의 강풍 피해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두차례 보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대부분이 건물 외부에 천막 형태의 간이 시설물로 세워져서 강풍에 취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