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 및 국내 소비까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어가를 돕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지하1층 식품관에서 '완도 수산물 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완도전복 유통협회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을 비롯해 미역, 다시마, 건어물 등 지역 수산물 30여개 품목을 시세보다 약 20% 이상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또한 활전복 大사이즈 2kg(kg당 12~13미) 을 8만9000원에 기간 중 100kg 선보이며, 활전복 특대 사이즈 1kg(8~9미) 을 하루 50kg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

이밖에도 완도 수산물 행사상품을 3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완도미역(40g)을 나눠주며, 행사 첫날인 20일 행사장 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전복 2마리를 선착순(총 200마리 한정)으로 무료 증정한다.

완도전복 유통협회에 등록된 어가는 1000여개로 완도산 전복의 대다수 물량이 협회를 통해 시장으로 유통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 전복어가에 이번 행사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연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완도군과는 2007년에 완도 특산물 판로개척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수산물 대전 개최 등 지속적으로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전복 수출액은 약 20% 감소했으며, 국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산지 가격도 15% 가량 떨어진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전국 전복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 어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