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주말 이틀간 대구에서 확진자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망자는 대구 76명, 전국은 총 109명으로 증가했다.
앞서 이날 오전 7시25분에는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B씨(88세·남)이 사망했다. 당뇨, 고혈압, 파킨슨병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B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오전 3시50분에는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던 C씨(86세·여) 확진자가 숨졌다. C씨는 지난달 26일 급성신우신염으로 경북대병원에 입원했고 지난 17일 발열 증상이 나타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C씨는 다음날인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21일 대구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C씨는 평소 고혈압, 당뇨, 치매 등을 앓아온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