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망자가 하루 동안 394명이나 추가돼 모두 1720명이 됐다.
지난 22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의 사망자 수는 1720명으로 이란의 최신 사망자 수 1685명보다 35명보다 많아 이탈리아(4825명), 중국(3261명) 다음으로 많게 됐다고 이날 스페인 보건 당국이 발표했다.
스페인은 확진자가 24시간 동안 3646명 늘어나 2만8572명에 이르렀다. 전날에는 신규 확진자가 4946명을 기록했다.
이란이 사망자 수에서 15일부터 22일까지(발표 기준) 8일 동안 113~149명 범위에 묶여 있고 최근 이틀 동안 123명, 129명으로 내림세인 것과는 정반대로 스페인 사망자는 급속도로 늘고 있다.
스페인은 11일만 해도 확진자 2002명, 사망자 47명이었고 16일에도 확진자 9407명과 사망자 335명이었다. 그러다가 사망자 수가 19일(발표) 209명, 20일 235명에서 21일 324명으로 뛰었고 이날 다시 30% 급증해 394명으로 뛰었다. 최근 나흘 동안 1162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의 67.5%를 차지했다.
스페인 치명률은 이날 발표 기준 6.0%로 전날의 5.4%에서 높아졌다. 이탈리아는 9.0%이고 이란은 7.8%이다. 스페인과 확진자 수에서 비슷한 미국은 사망자 수가 400명 미만으로 치명률이 1.3%대이며 특히 100명 미만의 독일은 0.4%에 불과하다.
스페인은 지난 13일부터 보름간 내려졌던 국내 이동제한령을 15일간 연장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