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차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검사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한 후, 추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 시장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시 검사를 위한 격리제도에 긴급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글을 통해 "건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이런 식의 방식이면 저희 화성시에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며 "긴급한 결정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화성 동탄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연수원에 어제 카타르 도하에서 들어온 80명이 검사를 위해 입소해 검사를 실시해 79명은 음성으로 판명되었고 1명만 양성으로 나타났지만 시민들은 그걸 100% 신뢰하지 않는다"며 "'혹여라도' 하는 시민들의 염려를 무시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화성 동탄에 위치한 한국도로공사 연수원에 어제 카타르 도하에서 들어온 80명이 검사를 위해 입소해 검사를 실시해 79명은 음성으로 판명되었고 1명만 양성으로 나타났지만 시민들은 그걸 100% 신뢰하지 않는다"며 "'혹여라도' 하는 시민들의 염려를 무시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어 "발현증상이 없으면 전염성이 없다고 보는 것이 의학적으로 옳지만 현장을 지키는 단체장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설득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이런 조치는 정부의 대응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역효과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서 시장은 " 중앙정부가 정한 방침은 음성으로 판정된 79명은 오늘 집으로 돌아가 12일간 자가 격리를 권고 받고 돌아가는 차편은 모두 개인이 알아서 하도록 되어 있다"며 "음성을 받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가 왕왕 있었고, 그런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음성판정자 79명이 동탄을 돌아다니면 이는 지역사회에 무서운 공포감으로 작용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했다.
이어 "화성시는 시민의 판단이 옳다는 생각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모든 분을 안전하게 귀가시켜 신속하게 추가 자가격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자체 예산으로 거주 광역별 버스를 지원했다"며 "하지만 화성시민 한분과 대구시민 한분이 택시를 이용해 큰 혼란이 있었다. 한 분은 화성시 집으로 안전하게 이동하였고, 한 분은 화성시의 끈질긴 설득으로 동탄역에서 SRT를 이용하지 않고 화성시 차량을 지원해 대구까지 모셔가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막기위한 고육지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 시장은 중앙정부에 다음과 같이 제안했다.
서 시장은 우선 ▲단순히 검사를 위한 1일 숙박이라면 주거지가 있는 곳은 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15일간 격리시설이면 안심하지만 1일 격리 후 자유롭게 걸어나가게 하는 조치는 오히려 심리적 불안을 더 키운다"며 "유럽에서 오는 항공편 시간을 조율해서 오전에 공항에 도착하고 바로 항체 검사를 하면 공항에서 대기한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집까지 가는 교통편을 통제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지자체에서 교통편의를 제공해도 거부하면 현재로서는 막을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에 이 때문에 화성시민을 불안속에 몰아 넣을 수 없다는 이유를 들었다.
마지막으로 서 시장은 "화성시는 중앙정부의 코로나 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시민을 위한 24시간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지만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을 모두 막기는 어렵다"며 "차라리 우리 시민들의 주장이 합리성을 잃은 거라면 제가 봉변을 당해서라도 막겠다. 하지만 시민들의 주장에 제가 내세울 명분과 논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계속 유럽발 내국인이 들어올텐데 이런 식의 방식이면 저희 화성시에서도 수용하기 어렵다"며 "긴급한 결정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