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미국 대선 경선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시스가 미 언론과 선거 사이트 등을 22일(현지시간) 종합한 결과 남은 경선 지역 3곳 중 1곳이 일정을 변경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각 주가 외출 제한이나 모임금지령을 내리면서 3~5월로 예정된 일정이 오는 6월로 연기됐다.
민주당은 오는 6월까지 23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3곳에서 프라이머리(예비선거)나 코커스(당원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하이오, 조지아, 루이지애나, 코네티컷, 메릴랜드, 인디애나, 켄터키, 푸에르토리코 등 7개 주와 미국령 1곳이 일정을 변경했다.
일정 변경으로 오는 6월2일 하루 동안 9개 주에서 경선이 진행된다. 일정을 변경한 7개 주 가운데 4곳이 이날로 날짜를 옮겼기 때문.
한편 민주당은 오는 7월13일부터 16일까지 위스콘신 밀워키, 공화당은 오는 8월24일부터 27일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서 각각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대선 후보를 공식 지명한다. 당 안팎에서는 일정과 방식을 두고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
이후 3번의 대선 후보 토론과 1번의 부통령 후보 토론을 거쳐 11월3일 대선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