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미국 LA에 짓는 주상복합 ‘The BORA 3170’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은 서울, 대구, 창원, 울산, 천안, 청주 등 전국적으로 11개 사업장 총 7164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반도건설은 지난 50년간 과감한 상품개발을 거듭하며 혁신설계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교육특화(별동학습관), 브랜드상가 카림애비뉴 뿐만 아니라 외관디자인 차별화 등 ‘반도 유보라’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며 고객 중심의 상품을 선보였다. 창립 50년을 맞은 올해는 ‘고객중심 커뮤니티, 첨단시스템, 특화’를 주제로 고급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먹거리 구축

올해 반도건설의 분양물량을 살펴보면 택지지구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형태가 눈에 띈다. 반도건설은 그동안 일반 주택사업 위주에서 시장 변화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왔으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반도건설의 올해 마수걸이 분양단지는 5월 창원시 사파지구 공1블록 ‘성산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가 될 전망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7개동 전용면적 55~86㎡, 총 1045가구가 들어서는 대단지 프로젝트로 반도건설의 첫 창원 진출 사업이다.

6월에는 대구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짓는 지하 2층~지상 35층, 11개동 46~84㎡ 총 1678가구 규모의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 청주에서 지역주택사업인 ‘오창각리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충북 청주시 오창읍 각리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아파트 57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아파트와 함께 별도 종합 체육시설 및 판매시설이 조성되는 스포츠 복합단지다.


이밖에 상반기 마지막 공급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우정동 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이 될 전망이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사진=반도건설

국내외 주택시장 공략

하반기에는 서울 수도권과 지방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반도건설의 첫 서울 정비사업 물량인 ‘서대문 영천 반도유보라(가칭)’를 시작으로 ‘남양주 지금도농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과 ▲천안시 두정동 우성사료부지 ▲충남 내포신도시 ▲창원시 가포지구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일대 등에서 분양이 계획됐다.

주택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인 ‘반도 아이비밸리’도 공급이 이어진다. 서울시 영등포구 6가 일대에 지식산업센터 206실, 오피스 24실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밖에 반도건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트도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 미국 건설시장은 까다로운 인허가 및 행정절차로 한국 건설사의 진입장벽이 높았지만 2028년 올림픽개최 등 대형 개발호재로 제2의 건설붐이 조성 중인 현지 시장을 눈여겨본 권홍사 회장이 LA 등 미국 각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성과를 이뤄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주택사업뿐 만아니라 도시정비사업,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이 예정돼 본격적인 사업다각화가 이뤄질 전망”이라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에 발맞춰 폭 넓은 포트폴리오를 준비해 온 만큼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뛰어 넘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