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가운데, 김건모 측이 무고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

가수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가운데, 김건모 측이 무고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김건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26일 OSEN을 통해 "기소 이후에도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은 변함없다"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건모에게 성폭행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김건모를 고소한 여성 A씨는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건모는 혐의를 부인하며 소속사 건음기획을 통해 A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죄로 맞고소했다.

이와 관련 김건모는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약 12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고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면서 "경찰이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겠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별도로 원하시면 또 와서 조사받을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