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기관 입소스가 중앙일보 의뢰를 받아 지난 26~27일 경기 성남 분당갑 지역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김 후보(민주당)가 45.6%의 지지율을 기록해 통합당의 김 후보(35.3%)에 10.3%포인트 차로 앞섰다.
제20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분당갑에 당선돼 금배지를 단 민주당의 김 후보는 NHN게임스 대표이사, 웹젠 최고경영자(CEO), 웹젠 이사회 의장 등을 거친 게임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대 국회에 입성해 게임 등 콘텐츠 관련 법안을 발의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총선에서 민주당의 김 후보와 경쟁하는 통합당의 김 후보는 MBC 앵커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분당·판교지역 4대 현안에 대해 공약을 발표하는 등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는 통합당 슬로건을 앞세워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 조사는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경기 성남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가상번호에 유선 임의전화걸기(RDD)를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2.2%로 조사방법은 유선(20.1%)·무선 전화면접(79.9%) 방식을 채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