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국내 환자 165명 가운데 99%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1일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165명의 사망자 중 164명에게 기저질환이 있었다"며 "기저질환 없는 사망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들중 질환별로 나눴을 때 고혈압이 66%, 당뇨 44% 호흡기계 질환 30% 순"이라고 설명했다. 뒤이어 치매 33%, 심혈관 질환, 심부전 등 심장 질환 23.6% 비율로 집계 됐다.


정 본부장은 "사망자당 기저질환을 3개 정도 가진 것으로 분석한다"며 "앞으로 통계를 더 자세히 정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