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심 병원에서 1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면서 일본 보건 당국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로이터

일본 도심 병원에서 1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면서 일본 보건 당국의 경계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도쿄도에 따르면 전날(1일) 기준 다이토구의 에이주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 등 총 107명이 감염됐고 7명이 사망했다.

도쿄도는 이 병원 환자와 의료진 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데 감염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이후 급증했다. 도쿄도 공식 통계에 따르면 도쿄의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에는 13명으로 주춤하다 31일 역대 최고치인 7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난 1일 처음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수도 도쿄도에서만 58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다.

2일 NHK에 따르면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1일) 266명 증가했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712명을 포함하면 총 3207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