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정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따르면 오는 15일 투표에 참여하는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오는 10~11일 사전투표 때도 마찬가지다.
선관위는 투표소마다 소독약 및 비닐장갑을 비치할 예정이다. 유권자는 투표소 입장전 발열체크를 받고 이상증상이 없으면 손을 소독하고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동선에 따라 움직이는 동안 다른 유권자와 1m 이상 거리를 유지한 후 본인 확인시 신분증을 제시하는 한편 마스크를 잠깐 내리고 얼굴을 보여줘야 한다.
본인 확인이 끝난 유권자는 마스크를 다시 올린 상태에서 투표용지를 받고 동선에 따라 이동한다. 기표소에 입장해 투표를 한 후 투표용지를 기표함에 넣고 투표소를 빠져 나오면 모든 과정이 마무리 된다.
투표소 입장 전 발열 등 이상 증상이 발견된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를 진행한다. 선관위는 임시 기표소에 소독 티슈를 비치해 해당 유권자 투표 후 매번 소독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거소투표와 생활치료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정부 측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겠다”며 “선거 전·후로 투·개표소 전체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선거 당일 이상증상이 있는 유권자는 별도로 마련된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 51개국 86개 공관의 재외선거 사무가 중지된 것에 대해서는 “각국 정부가 이동 제한, 지역폐쇄 등 행정명령을 발동함으로써 정상적 선거 실시가 어려워진 상황과 감염 위험이 높은 곳에서 치르는 선거로 인해 우리 재외국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미칠 영향을 고려한 고심에 찬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