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미래한국당(23%)이 1위를 기록했다. 더불어시민당은 21%로 나타나며 2위로 밀려났다. 전주 조사에서는 더불어시민당(25%), 미래한국당(24%) 순이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3일 ‘비례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인가’를 물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래한국당을 찍겠다’는 응답이 23%로 가장 많았다.
더불어시민당은 21%로 2위다. 정의당(11%), 열린민주당(10%), 국민의당(5%), 민생당(2%) 등 순이다. 투표 의향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25%로 나타났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17%가 비례대표 정당 선택을 유보해 범진보 진영 정당을 놓고 고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래통합당 지지층은 78%가 미래한국당을 찍겠다고 답했다. 8%만 선택을 유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 의향 조사 결과에 따른 예상 득표율도 미래한국당이 31%로 가장 높았다. 더불어시민당 26%, 정의당 15%, 열린민주당 12%, 국민의당 8%, 민생당 2% 등 순이다.
지난 2주 동안 예상 득표율과 비교하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위성 정당은 감소(비례연합정당 42%→더불어시민당 32%→26%)했다. 열린민주당(4%→10%→12%)과 정의당(9%→11%→15%)은 증가했다. 미래한국당(33%→32%→31%)은 큰 변화가 없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7304명에게 물어 1002명이 응답을 완료해 응답률 14%다.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다.
이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