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종로을에 출마하는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왼쪽)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제21대 총선을 열흘 앞둔 주말, 각 당 지도부가 전국 곳곳에서 총력전을 펼친다. 선거운동 초반 수도권에 집중하고 있던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등에서도 활동을 시작한다. 또 미래통합당은 부산·경남에 이어 충청에서 지원유세를 펼친다. 
5일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전날에 이어 서울 종로 유세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른 지역을 돌면서 지원유세를 하기보다는 우선 종로 표심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대신 '도우미'로 나선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수도권에 집중한다. 

우선 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나경원 의원과 대결하는 서울 동작구을의 이수진 후보 지원유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어 경기 김포시을 박상혁 후보, 경기 고양시병 홍정민 후보, 경기 고양시을 한준호 후보를 돕는다.

총선에 불출마하는 중진 의원들로 꾸려진 '라떼는!유세단'은 이날 경기 화성시갑에 송옥주 후보를 방문하고 전북으로 향한다. 전북 군산시 신영대 후보, 전북 남원·임실·순창 이강래 후보를 돕는다.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종로 유세에 집중하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유승민 의원 등이 지원유세를 다닌다.

황 대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종로에서 일정을 소화한다. 숭인동, 동숭동, 평창동, 종로 5~6가 일대에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승민 의원은 수도권 후보들을 지원한다. 이날 경기 안양시동안구갑 임호영 후보, 경기 오산시 최윤희 후보, 서울 관악구을 오신환 후보 등과 함께 지원유세를 펼친다.


김종인 위원장은 충청권 민심을 공략한다. 전날 부산·경남에서 지원유세를 한데 이어 이날은 대전에서 권역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진행한다. 이어 대전 동구 이장우 후보 지원유세, 서구·유성구 후보들과 지원 라이브 대담 등을 진행한다. 충북 청주와 세종시에서도 지원유세를 한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은 대구, 경주, 울산을 방문해 후보자 지원유세를 한다. 심상정 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연남동 경의선숲길에서 'n번방 해결촉구' 집중유세를 진행한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이날도 달린다. 국토종주 5일차를 맞아 전남 여수에서 전북까지 도착한 안 대표는 이날 남원에서 임실까지 달리며 유권자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