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전 장관은 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코로나19에 '국뽕 기자'가 된 사연'이라는 한겨레신문 칼럼을 공유했다.
칼럼에는 "1970년대 오일 쇼크는 한국에 장기적으로 기회였다. 한국은 중동의 오일 달러를 흡수해, 선진국들이 떠나가는 제조업을 이어받아 키웠다"며 "코로나 쇼크 역시 한국에 또 한 번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기자를 '국뽕'이라 한다면, 그런 '국뽕'은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글에서 언급된 '국뽕'은 국가와 필로폰을 뜻하는 '뽕'을 합친 단어로 자국이 최고라고 여기는 행위를 뜻하는 신조어다.
조 전 장관이 이런 칼럼 글을 인용한 것에는 현재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는 정부의 행보에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전 장관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외출을 자제하라는 전문가들의 경고를 인용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지난 4일에는 교회 예배를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달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글을 공유하며 "대통령의 호소"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현 정부에 대한 응원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