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노량진 학원거리 인근의 컵밥거리가 코로나19의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각종 학원과 고시생이 가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동작구 등에 따르면 20대 수험생 A씨(서초구 32번 확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6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해 노량진으로 향했다. 이후 오후 1시부터 6시쯤까지 자신이 다니는 학원 건물에서 강의를 듣고 택시로 귀가했다. A씨가 들은 강의에는 2명의 강사와 수강생 67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A씨와 같은 강의실에 있던 이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또 수강생들 사이의 간격 확보도 충분히 유지된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나타났다.

동작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69명 전원 검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확진자가 방문한 이동동선에 대한 방역을 완료했다"며 "학원에 대해서는 폐쇄조치를 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