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테크노파크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FRANCHISE EXPO THAILAND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상담을 진행했다./사진=경남TP


경남 인공지능(AI) 스타기업이 태국 유통·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기술 수출을 위한 구체적인 성과를 냈다.

경상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경남 AI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인 대형네트웍스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FRANCHISE EXPO THAILAND 2026'에 참가해 현지 기업들과 50건의 기술·사업 상담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형네트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QR·NFC 기반 스마트오더 플랫폼 '이즈업'과 AI 기반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 'K-스마트전단'을 처음 공개했다. 두 기술 모두 경남 AI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전시 기간 태국 AI Technovation사와 업무협약(MOU) 1건을 체결했으며 현지 기업으로부터 구매의향서(LOI) 2건도 확보했다. 구매의향 규모는 총 1403만바트로 한화 약 6억원이다.

김정환 경남TP 원장은 "도내 AI기업이 자체 개발 기술로 해외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며 "AI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2일 사천시립도서관서 영남권 과학축제

경남테크노파크는 오는 22일 사천시립도서관에서 '2026 영남권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경북·대구·울산·부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남TP 경남과학문화거점센터, 경북TP 경북과학문화거점센터,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영남생활과학교실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현장에는 우주·AI·로봇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소리에 반응하는 AI 화분, T-50 만들기, 로봇볼링 등을 비롯해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영남권 우주과학학교'도 운영된다.

사천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오전 11시 관객 참여형 과학실험 프로그램 '사이언스 스쿨'이, 오후 2시에는 우주인 훈련체험을 소재로 한 과학 뮤지컬 '가자! 우주로'가 진행된다.

두 공연은 무료이며 각각 140명씩 모두 2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