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오후 충북 오송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재확진 사례가 65건이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중앙임상위원회 등 전문가들과 원인 분석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들은 완치 판정을 받기 전 두차례 PCR 검사를 받는다. 검사에서 두번다 음성을 확인하게 되면 퇴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완치판정을 받아 퇴원한 환자가 다시 코로나19에 양성이 되는 사례가 65건에 달했다.
대구지역에서 재확진 사례가 가장 많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재확진 사례는 총 24건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완치자들을 대상으로 유증상자를 가려내 전수검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부본부장은 "바이러스의 재활성화, 항체 형성의 부전 등의 가능성은 적다해도 검사 자체에서 오류가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 부본부장은 "아직까지 재확진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우 적다"며 "바이러스를 분리해 재확진자들이 감염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