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사진=공정식 뉴스1 기자
의료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결핵 진단장비와 외산 키트를 사용한 분자진단법을 응급수술전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형민 신촌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통해 "결핵 진단장비와 외산 키트를 이용한 분자진단법을 응급수술 등과 같은 한정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결핵 진단장비와 외산 키트를 활용한 분자진단방식은 엑스퍼트나 또는 바이오파이어와 같은 신속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특히 코로나19 검체를 바로 처리가 가능해 45분 이내에 확진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이 교수는 "이 분자진단법을 대체할 수는 없지만 검체를 바로 바로 처리해서 45분 이내 결과가 나와 응급수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굉장히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