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특화된 유흥업소가 등장했다. 화상 채팅을 통한 비대면 영업방식이 특징이다.
10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일본의 한 보석 제조회사는 비대면으로 접객하는 신종 유흥업소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의 이름은 '스마캬바'로, 스마트폰과 한국의 룸살롱에 해당하는 '캬바쿠라'의 합성어다.
'스마캬바'는 '줌', '라인', '스카이프' 등 화상회의 플랫폼을 활용해 접객원과 비대면으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고객이 화상 플랫폼을 통해 공식 채널에 접속한 뒤 이야기하고 싶은 상대와 시간 등을 선택하면 QR코드나 URL이 고객 스마트폰에 저장된다. 여기에 접속해 카메라를 설정한 뒤 상대와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운영업체는 해당 서비스가 대면 접촉 등이 없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낮다는 점을 강조한다. 고객 신상 보장, 24시간 365일 운영 모니터링 등 지원 사항도 게재했다.
한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급격하게 늘고 있다. NHK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동안에만 총 515명의 신규 감염이 확인됐다. 총 누적확진자 5685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