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오세훈 서울 광진구을 후보가 유세현장 흉기 사건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 영향"이라고 주장했다.
오세훈 후보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유세현장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며 "지나고 보니 아찔했던 순간"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분도 국민 상호 간 적개심을 불러일으켜 통치하는 문 대통령의 '분열적 리더십'의 영향을 받은 피해자일 뿐"이라며 "새삼 국정운영 책임자의 통치철학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진리를 되새긴다"고 썼다.
오 후보는 "문 대통령의 재앙적 경제정책과 더불어 이 분열적 리더십에 평가가 이뤄지는 선거가 되길 바란다"며 "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계속 뛰겠다"고 적었다.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 식당 인근에서 차량 유세 중이던 오 후보 차량에 5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달려들다 현장에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서울광진경찰서는 특수협박·공직선거법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으며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서울광진경찰서는 특수협박·공직선거법위반(선거자유방해) 혐의로 A씨를 수사하고 있으며 "사안의 중요성을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간근무를 마치고 잠을 자려고 하는데 수면에 방해돼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