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9.08%로 나타났다. /사진=장동규 기자

21대 총선 사전투표 둘째날인 11일 오후 1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이 19.08%로 나타났다. 전날 오전 6시 사전투표 시작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전국 유권자 4399만4247명 중 839만2334명이 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율은 19.08%로 사전투표 제도가 전국 단위 선거에 처음 적용된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다. 

가장 최근 전국단위 선거인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각 투표율은 13.98%였다. 2017년 대선과 2016년 총선 때 같은 시각 기준 투표율은 각각 18.17%, 8.43%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7.14%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전북(26.01%) 광주 (23.40%) 세종 (22.47%) 경북 (21.18%) 강원 (21.13%) 경남(19.75%) 충북 (19.24%) 서울(19.16%) 등이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16.42%에 그쳤다. 인천(17.45%) 경기(16.83%) 등 수도권은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부터 시작된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총 3508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만 18세(2002년 4월16일 이전 출생) 이상인 국민이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모든 유권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후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