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와 인천의 지역구 의석은 각각 59석과 13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임종석 청와대 전 비서실장 등이,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유승민 의원 등이 경기·인천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는 것도 이 때문이다.
민주당 “48+α”
민주당은 4·15 총선에서 경인지역 48석+α를 예상한다.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포진한 부천·광명·안산·김포 등을 우세지역으로 판단한다. 또 경기의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수원지역의 경우 5개 선거구 모두를 절대우세나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다.
또 수원무(김진표), 성남수정(김태년), 부천병(김상희), 수원정(박광온), 용인을(김민기), 부천갑(김경협), 화성을(이원욱), 안양동안을(이재정·비례초선) 등 현역 의원들이 지지 기반을 닦은 지역을 우세지역으로 분류했다.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짙은 경기 북부에서도 구리(윤호중), 양주(정성호), 파주갑(윤후덕), 남양주갑(조응천), 의정부갑(오영환) 등을 우세로 봤다.
경기 고양갑의 경우 문명순 후보가 나섰으나 정의당의 심상정 대표가 4선을 노리며 다소 앞서고 있어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인천의 경우 현재와 비슷한 7+α석으로 내다봤다. 남동갑·을, 연수갑, 부평을, 계양갑, 계양을, 서을 등 현역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구는 지킬 수 있다고 보는 분위기다. 나머지 지역구 중 2~3곳도 경합우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통합당 “30+α”
통합당은 경기 지역 의석수 과반을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다. 경기 59개 선거구 중 25~26곳을 우세 혹은 경합우세 지역으로 봤다.주광덕 의원이 3선에 도전하는 남양주병과 4선 신상진 의원이 나서는 성남중원을 포함해 성남 분당을(김민수), 평택갑(공재광), 평택을(유의동), 용인갑(정찬민), 용인병(이상일), 이천(송석준), 수원병(김용남) 등을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다.
인천에서는 민경욱 의원이 있는 연수을을 포함해 중·강화·옹진, 남동갑, 연수갑 등 4곳을 우세지역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