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월호 막발에 솜방망이 징계에 탈당 권유 '면죄부'만 줬다"

‘세월호 막말’ 논란으로 미래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탈당 권유’ 징계를 받은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병 후보가 ‘현수막 OOO’ 표현으로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해당 게시글에 언급된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 후보를 명예훼손 및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여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오후 2시15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현안 브리핑을 통해 차 후보에 대한 제명조치를 촉구했다.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황 대표는 차 후보를 당장 제명하고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미래통합당의 솜방망이 징계가 사태의 원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차명진이라는 괴물을 키운 건 미래통합당”이라며 “황 대표와 미래통합당은 지난해 세월호 유가족에게 저주의 말을 퍼부은 차 후보에게 당원권 정지 3개월이라는 솜방망이 징계를 내렸고 이번 막말에도 탈당 권유라는 면죄부를 줬다”고 지적했다.
그는 황 대표가 “김종인 위원장이 차 후보가 더는 우리 당 후보가 아니라고 말했는데 그 이상 무슨 조치가 필요하겠느냐”고 발언한 내용을 인용하며 미래통합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현 대변인은 “차명진을 두 번이나 살려준 황 대표는 당 대표가 제명은 못할망정 뒤에 숨고 도망치기 바쁘니 미래통합당이 국민들의 상식에 맞게 돌아갈 리 만무하다”며 “황 대표와 미래통합당은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다며 대안 없는 비난에 목청 높이기 전에 자당 후보 관리부터 잘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것임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은 관련한 일들에 대해 당장 국민들께 사과하고 차 후보를 제명해야 한다”며 “그리고 다시는 정치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대와의대화] "역대 대통령은 왜 한결같이 실패했나" 김종인 위원장을 만나다](https://i.ytimg.com/vi/q58Lag9U4j4/hqdefault.jpg?width=1920&quality=75)
![[대가지급HSAD]대한민국을 예쁘게 편집](https://menu.sidae.com/moneys/upload/permanent/202607/29-095401-546131394-1102578-pJbgdW4iMNFIRXeD-jpg/LH%ED%95%9C%EA%B5%AD%ED%86%A0%EC%A7%80%EC%A3%BC%ED%83%9D%EA%B3%B5%EC%82%AC_%EB%B0%B0%EB%84%88%EC%8B%9C%EC%95%88(26072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