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협정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 참여한 협정으로 2015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당사국 총회(COP21)에서 채택됐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부터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른 국가지정 녹색건축센터로서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축물 에너지·온실가스 정보체계’를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 공표, 건물 온실가스 감축 기준인 표준베이스라인 개발, 건설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대행 업무를 수행 중이다.
건물에너지사용량 통계는 전국적인 건물에너지사용량 현황을 시도 및 시군구, 건축물 용도, 에너지원별로 제공하는 지표로 지난해 주거용건물 부문 최초 공표에 이어 올해는 비주거용건물 부문 개발 및 국가승인을 준비 중이다.
한국감정원은 통계 작성 기관이자 부동산 관련 대용량 데이터분석 전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활용해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서 기준으로 활용될 건물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추진 현황으로는 아파트 부문 온실가스 표준베이스라인 개발을 완료해 지난해 국제연합(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5)에서 발표했다. 올해는 주택 전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범위를 넓히고 UN등록을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계획이다.
부동산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2017년부터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대행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한국감정원은 본격적인 온실가스 감축 확산을 위해 민간 건설업체 협력해 자발적 참여를 돕고 단계별 맞춤형 지원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