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요 계열3사가 강세다.

13일 오전 11시7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보다 4.77%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 3.76%, 셀트리온제약 7.46% 등도 상승세다.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치료제 최종 후보군 확보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이날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실시한 중화능력 검증에서 최종 항체 후보군 결과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화능력이란 바이러스를 소멸 또는 무력화시키는 능력을 뜻한다. 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항체와 바이러스를 혼합해 숙주 세포에 감염시킨 후 항체에 의해 숙주세포가 살아나는 정도를 알아보는 중화능력 검증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1차 항체 후보군 300개 중 항원 결합력이 좋은 106개 항체를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중화능력 검증을 진행한 결과 항체 38개가 중화능력을 보였고, 해당 항체들은 최종 항체 후보군으로 확정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항체 38개 중 14개는 강력한 중화능력을 보였다"며 "치료제 개발 성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