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가 코로나19 극복 희망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사진은 한국어 버전. /사진=반크 공식 페이스북 캡쳐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가 제작,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희망포스터가 해외 누리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반크가 제작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코로나19 희망포스터 게시물에 전세계에서 1만여명에 가까운 외국인이 '좋아요'를 눌렀다.

나라별로 스페인, 멕시코에서 4100여명이 호응했고 베트남 3300여명, 태국 1100여명, 미국 730여명이 각각 호응했다.


반크는 지난 10일부터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태국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 7개 언어로 제작된 코로나19 희망 포스터를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했다.

포스터는 코로나19를 의미하는 영문자 'COVID19'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각 글자는 용기(Courage), 열린 마음(Openness), 승리(Victory), 정보(Information), 방어(Defence), 1(day), 9(people)를 의미한다.

해당 글자는 ‘용기를 갖고 두려움을 이겨내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이웃 나라 혐오를 멈추면 우리는 승리한다. 가짜뉴스를 멀리하고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며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를 실천하면서 하루 9명과 마음을 나눠달라’는 의미다.


반크는 13일 해외 누리꾼들 관심에 힘입어 7개 언어 외에도 네덜란드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인도네시아어 등 5개 국어를 추가로 제작해 배포했다. 또 이 희망 포스터를 사진 공유 사이트 플리커(www.flickr.com)에 올려 누구나 내려 받아 SNS에서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도록 했다.

반크(VANK)는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의 영어 약자로서 지난 1999년 1월 인터넷상에서 전세계 외국인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설립된 사이버 외교사절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