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총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처음에 박순자 미래통합당 후보 측에서 20여 차례 진행자로 출연했었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굉장히 심각하게 봤는데 두 차례 정도 게스트로 나가 자신이 한 발언도 별로 없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아쉬운 점은 있지만 팩트를 중심으로 해서 (본인이) 해명을 한 것으로 본다. 본인이 직접 한 얘기가 아니라고 한다"며 "본인이 한 발언들에 대해 다소 부적절한 대목이 없는 것은 아닌데 정도가 그렇게 심한 것으로 보여지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정도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서 당에서 무슨 조치를 취할 수준은 아닌 것 같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같은 지역구에 출마하는 박순자 통합당 후보는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가 지난해 연애·성 관련 '팟캐스트'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며 "즉각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김 후보가 출연한 팟캐스트 팟빵 '쓰리연고전'은 연애·성 관련 방송이다. 박 후보가 공개한 지난해 2월12일 팟캐스트 25회 방송분에서는 한 출연자가 "너 결혼하기 전에 100명은 ○○○ 가야 된다"라고 해 남녀 출연진들이 웃는다.
이어 일주일 뒤 나온 26회 방송에선 출연자들이 여성 사진을 보고 "○○이 머리만 한데"라는 등 특정 신체부위에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문제가 되는 발언을 직접하지 않지만 방송 중간에 웃거나 이야기를 거들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은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송출되는 방송이었고 JTBC의 마녀사냥처럼 남녀가 함께 솔직한 성과 결혼·연애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다른 진행자들께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마치 제가 동조했던 것처럼 박 후보가 공격했지만 실상 그렇지 않았거니와 이를 억지로 엮어보려는 시도가 박 후보의 기자회견문에서도 오히려 잘 드러난다"며 "박 후보의 말씀처럼 문제 삼고 있는 발언들을 제가 직접 한 바 없다. (저는) 공동 진행자가 아니라 연애를 잘 못해서 상담을 듣는 청년으로 출연했고 다른 출연자의 발언에 대한 제지 등은 진행자의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연고전'의 전체 청취자의 성비는 대략 남녀 6대 4의 비율이었기 때문에 편중된 남성들만의 성 인식이라는 것도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남성 출연자와 함께 여성 출연자도 3명 이상이 출연했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송"이라며 "다소간에 수위가 높아서 부담스러운 내용들 때문에 결국 자진 하차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김 후보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은 팟캐스트를 기반으로 송출되는 방송이었고 JTBC의 마녀사냥처럼 남녀가 함께 솔직한 성과 결혼·연애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다른 진행자들께서 언급했던 내용들을 마치 제가 동조했던 것처럼 박 후보가 공격했지만 실상 그렇지 않았거니와 이를 억지로 엮어보려는 시도가 박 후보의 기자회견문에서도 오히려 잘 드러난다"며 "박 후보의 말씀처럼 문제 삼고 있는 발언들을 제가 직접 한 바 없다. (저는) 공동 진행자가 아니라 연애를 잘 못해서 상담을 듣는 청년으로 출연했고 다른 출연자의 발언에 대한 제지 등은 진행자의 권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연고전'의 전체 청취자의 성비는 대략 남녀 6대 4의 비율이었기 때문에 편중된 남성들만의 성 인식이라는 것도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남성 출연자와 함께 여성 출연자도 3명 이상이 출연했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송"이라며 "다소간에 수위가 높아서 부담스러운 내용들 때문에 결국 자진 하차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