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의 운명같은 만남을 그린 로맨스 영화로 2017년 개봉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등 가장 핫한 젊은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이 작품은 2017년 촬영을 마쳤으나 우디 앨런 감독이 '양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이며 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개봉하지 못했다. 우디 앨런은 1990년대 초반 전 부인인 배우 미아 패로와 함께 입양했던 양녀 딜런 패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국내 배급사 그린나래미디어 역시 우디 앨런 감독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포스터와 예고편에 그의 이름을 뺐다. 대신 국내에도 엄청난 팬덤을 이끌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 등 주연 배우들을 강조했다.
2018년 '콜 비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티모시 샬라메도 "우디 앨런과 함께 작업할 것을 후회한다"라면서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출연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