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 : 판사 vs 판사… 엎치락뒤치락
서울 격전지 중 하나인 동작을은 여론조사마다 지지율이 다르게 나타나 누가 당선될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동작을에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판사 출신으로 판사 간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다.
여론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 6~7일 동작을 유권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 지지율은 45.3%, 나 후보 지지율은 42.8%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지지율은 2.5%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4.4%포인트)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반면 엠브레인이 지난 7일 조사한 결과는 달랐다. 이 후보(48.0%), 나 후보(35.5%)로 12.5%포인트로 격차가 벌어졌다.
서울 송파을 : 4년만 재대결… 배지 달 후보는?
최재성 민주당 후보와 배현진 통합당 후보가 4년 만에 다시 맞붙는 서울 송파을 지지율은 변동을 보였다.지난 3월19일 중앙일보가 발표한 여론조사(입소스 조사)에서는 배 후보가 40.3%로 최 후보(37.5%)와 2.8%포인트 차이가 나며 오차범위(±4.4%포인트)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약 한달만에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엠브레인이 지난 7일 송파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배 후보(42.5%)가 최 후보(36.1%)에 6.4%포인트 앞섰다.
경기 고양정 : ‘창릉 신도시 계획’ 찬반… 민심은?
이용우 민주당 후보와 김현아 통합당 후보가 붙는 경기 고양정은 창릉 신도시 계획을 두고 지역 내에서 찬반이 나뉘고 있다. 이에 이번 총선 결과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가늠하는 성적표가 될 수 있어 관심지로 꼽힌다.SBS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3월28~29일 500명의 지역구 유권자를 상대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49%로 김 후보(31.6%)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가 CBS와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4~5일 고양정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김 후보의 지지율이 46.4%, 이 후보는 42.2%로 역전됐다. 두 후보 지지율은 4.2%포인트 차이가 났다.
인천 연수을 : 민경욱 39% vs 정일영 36.7%… 초접전
인천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연수을은 민경욱 통합당 후보와 정일영 민주당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뉴시스의 의뢰로 지난 6~7일 인천 연수을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민 후보는 39.0%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36.7%로 조사됐다. 이정미 정의당 후보는 18.5% 지지율로 3위를 기록했다.
다만 민 후보와 정 부보 간 지지율 차이는 오차범위(±4.4%포인트) 내인 2.3%포인트로 나타났다.
인용된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