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3사와 한국방송협회가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출구조사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다만 결과는 오후 6시15분에 발표한다.
방송협회에 따르면 선거 당일인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2321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방송협회의 발표가 있기 전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출구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이에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 김대영 위원장은 “조사원의 체온을 수시로 측정하고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의무착용 시킬 것”이라며 “투표소 운영방침과 같은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다만 출구조사 결과는 평소보다 15분 늦은 오후 6시15분부터 지상파3사에서 동시에 발표된다. 방송협회는 “결과가 6시에 발표될 경우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15분가량 발표시간을 늦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