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운데)가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장동규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개표를 끝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이날 방송3사(KBS·MBC·SBS)의 공동 예측(출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KBS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의석 전망을 107~130석, MBC는 116~133석, SBS는 107~131석 등으로 예측했다. 

서울 종로에 출마한 황 대표는 지역구 득표에서 44.8%를 받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53.0%)에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오후 6시15분쯤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의 선택을 믿는다"며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선거기간 부족함도 많았다. 더 정진하고 혁신하겠다"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선거 기간 중 만난 국민들의 절절한 호소와 바람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국민만 바라보고 하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