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갑자기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50% 증가해 발표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가 갑자기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50% 늘려 발표했다.
AFP통신은 17일 우한시 보건당국(코로나19 지휘부)이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50% 늘린 3869명으로 수정한다”며 “많은 사례가 잘못 보고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수정 내용은 우한시 보건당국 SNS 계정에 게시됐으며 사망자 수는 1290명만큼 늘어났다.


이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우한 보건당국은 17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가 3869명, 누적 확진자 수가 5만333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발표보다 사망자는 1290명, 확진자는 325명 증가한 통계다.

매체는 우한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입원 치료를 하지 않고 자택에서 사망하거나 병원 과부하로 지연 및 보고 누락 등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