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용 차체 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인 엠에스오토텍이 강세다.
17일 오후 2시 23분 현재 엠에스오토텍은 전일대비 495원(11.38%) 오른 4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에스오토텍의 강세는 '테슬라 주가 효과'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한 해 동안 고공 행진한 미국 증시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급락하자,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개미투자자들이 테슬라에 몰렸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비싸서 사기 주저했던 글로벌 우량 종목 가운데 주가가 많이 빠진 상품 위주로 매수하는 투자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투자자들은 테슬라의 주식을 무려 8억1500만 달러어치나 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엠에스오토텍은 테슬라 모델 3 양산 시작 단계부터 핫스탬핑 부품을 전량 공급 중이다. 이에 국내 증시에서도 자동차 관련주인 엠에스오토텍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