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가가 17일 한달여만에 5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9% 오른 5만1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삼성전자가 5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2일(5만800원) 이후 한달여 만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35억원과 118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3888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과 비교해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로 장을 마감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한달여만 19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226억원어치(장 마감 잠정 집계)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6094억원을 순매도하고, 기관은 2356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 매수세는 시총 상위 대형 IT주에 몰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202억원, 삼성SDI 337억원, 삼성전자우 171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 매수세는 시총 상위 대형 IT주에 몰렸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전기 202억원, 삼성SDI 337억원, 삼성전자우 171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기대감, 미국 바이오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에볼라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보도 등으로 시간외 미국 뉴욕 증시 지수 선물이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