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70%는 21대 국회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서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DB
기업 10곳 중 7곳은 21대 국회가 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서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1대 국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 응답 기업(160개) 중 109개사(68.1%)가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꼽았다고 19일 밝혔다.

이어 정치개혁(16.2%), 사회통합 추진(6.3%), 경제외교 추진(6.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경제활성화 대책 마련이 21대 국회의 중점사업이라고 응답한 기업(109개사)을 대상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한 우선 추진 사업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일자리 창출 지원 제도 강화(31.1%)와 기업 투자 촉진을 위한 규제완화 추진(29.1%)이라고 답한 기업이 많았다.

노동시장 유연화 방안 마련(15.8%),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제개선(10.7%), 4차산업 육성을 위한 법제도 마련(9.2%) 등의 답변도 나왔다.

응답 결과와 관련해 전경련은 "기업들이 경제위기에 따른 일자리 문제를 가장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한 결과"라며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1대 국회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해서는 국회·정부·민간 경제계 협의체 구성·운영(20.3%)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시적 규제 유예(17.6%), 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17.2%), 피해기업에 대한 세제지원 방안 마련(16.9%)이란 응답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