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이번엔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뉴스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그룹 구피 출신 이승광이 이번엔 투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승광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 투표함 봉인지가 훼손된 채 발견됐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리며 “이래도 조작이 아니라고. 투표함 바꿔치기 하고. 통계 숫자 조작하고. XX 욕도 아까운 인간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배운 게 그것 밖에 없고. 여기서는 이말, 저기서는 저말. 거짓말을 밥 먹듯 하는 인생들. 인간이길 포기한 운동 선수들”이라면서 “나라를 팔아먹고.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게 만들고. 이제는 서로 싸우게 만들고. 진짜 개탄스럽네. 공기도 물도 아까운 인간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승광은 “다른 건 다 프레임 씌워서 기사 내더니. 왜 이건 기사화 안 시키는지. 이건 이슈되면 문제될 것 같아서. 그래서. 더 티남”이라는 글과 “#조작 #불법선거 #가재는게편 #공산당 #친구”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승광은 18일에도 인스타그램에 "부정선거 확실합니다"라며 "이게 말이 되는 수치라고 생각합니까? 국민 여러분~~!!! 수치가 진짜 황당하네요. 애들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참… 빨갱이가 어디 가겠습니까? 미친 문정권 또라이들… 결국 일냈네요. 들키지나 말던가? 조작이 이렇게 어설퍼서"라는 글을 올렸다.


이승광은 "대선 후보 방송 때 유승민이 북한이 주적이냐? 몇 번이고 물어보지만 문어버버는 계속해서 딴 말하는 거~(북한이 주적이냐?) 찾아보세요"라는 구절과 #문쩝쩝 #문어버버 등의 해시태그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어 "이번에 확실히 밝혀내서 처벌해야 합니다. 이게 조작이라면 한 군데도 이긴 곳이 없는 민주당입니다. 중국발 우한 폐렴으로 국민들이 미쳐 돌아가시기 일보 직전의 상황에서 민주당을 찍는 건 말이 안 되죠"라고 주장했다.

총선 이후 조작 및 부정선거가 일어났다고 주장해 온 이승광은 지난달부터 '총선은 한중전이다', '중국인 영주권자의 지방선거 투표권 박탈에 관한 청원'을 비롯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배후가 중국 공산당이라는 등 특정 국가를 혐오하는 내용의 음모론을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