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시멘트 및 건축자재 업종의 주가 평균 상승률은 전 거래일 대비 8.0% 급등했다.
삼표시멘트와 고려시멘트는 상한가를 찍은 채 장을 마무리했다. 각각 29.88%, 29.85% 상승, 3760원, 3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외에도 시멘트 종목에선 한일현대시멘트(16.40%), 아세아시멘트(10.71%), 한일시멘트(7.41%) 등이 모두 급등했다.
이와 함께 페인트 기업들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KCC, 노루페인트, 삼화페인트, 강남제비스코, 조광페인트 등 페인트업계 빅5들도 일제히 3.5~7.4%의 높은 상승률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멘트, 페인트를 포함하는 전체 건축자재 45개 종목 중 36개 기업에 상승을 나타내는 붉은색 불이 켜졌고, 하락의 파란불은 6개 기업에 그쳤다. 나머지 3개기업은 보합을 나타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5차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기획단을 신속히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 기간산업의 위기 극복과 고용을 위해서는 “40조 원 규모로 안정기금을 긴급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사업을 국가가 시행한다고 밝힘에 따라 인프라 구축 효과가 기대됐다. 이에 맞춰 시멘트와 페인트 등 건축자재 업종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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