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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반등에 뉴욕증시가 상승하자, 코스피도 소폭 상승으로 출발했다. 개인의 매수세에 더해 외국인마저 매도세에세 매수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을 확대 시켰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11.30포인트) 오른 1907.45에 거래를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 모두 매수세로 시작됐다. 개인은 551억원, 외국인은 220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93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 그래프를 나타냈다. 삼성전자, 네이버, 셀트리온, LG화학, LG생활건강, 현대차, 삼성SDI 등은 1~3%대 상승 중이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만 –0.52%로 하락 출발했고, SK하이닉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8%(4.97포인트) 하락한 640.13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615억원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2%), 셀트리온제약(-0.69%), 케이엠더블유(1.41%), 스튜디오드래곤(0.75%), SK머티리얼즈(1.82%)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에이치엡리(-0.30%), 펄어비스(-0.15%), CJ ENM(-0.71%), 씨젠(-1.93%), 휴젤(-1.09%)은 하락세로 시작했다.

앞서 국제유가는 반등에 성공했다. 사상 첫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는 등 이틀 연속 폭락했던 국제유가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동 경고성 발언에 반등하며 안정세를 찾았다. 유가의 안정에 뉴욕증시 또한 일제히 2%대의 상승률을 보였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가 국제유가의 급등으로 투자심리가 안정을 보이자 개별 기업들의 실적 발표 내용 중 긍정적인 부분만 반응을 보이는 경향을 보였다”며 “결국 긍정적인 투자심리는 오늘 한국 증시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