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는 23일(현지시간)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이번 달 진행된 모든 전국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앞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폭스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전 부통령은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각 8%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로이터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이 위스콘신 3%포인트, 펜실베이니아 6%포인트, 미시간 8%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월스트리트저널(WSJ)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바이든 전 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각각 49%와 42%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지도자의 지지율이 상승하는 ‘국기 신드롬’ 효과도 보지 못하고 있다. 매일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백악관 정례브리핑을 통해 얼굴을 비추고 있음에도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
이는 유권자의 52%가 ‘트럼프 대통령의 브리핑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발언할수록 실수가 계속돼 신뢰를 잃고 있는 셈이다. 해당 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신뢰한다는 유권자는 3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