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2조1419억원, 영업이익은 314.7% 늘어난 888억원"이라며 "당사 추정치(영업이익 241억원)와 시장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 연구원은 "편의점 사업 영업이익이 늘었고 슈퍼마켓 사업이 흑자로 전환된 영향"이라며 "기타 부문 실적도 개선됐는데, 매각 자문 용역 일회성 수익인 450억원을 제외해도 양호한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편의점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1조6028억원을 기록했고 자체브랜드(PB) 상품 인지도 제고에 따라 매출이익률 개선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규모의 경제로 협상력 또한 확보되고 있어 매출총이익률(GPM) 개선은 추가적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반영해 연간 전망치를 조정했다"며 "코로나19 완화 국면과 함께 2~3분기 편의점 부문 성수기가 기대되고 슈퍼마켓과 기타 부문의 체질 개선도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