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도심 및 항공 모빌리티 경력자를 채용한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채용으로 UAM 연구 및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2028년까지 UAM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월 현대차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차기 사업으로 UAM을 제시한 바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UAM 사업부를 신설해 미 항공 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부사장으로 올해 1월에는 항공 컨설팅 회사 ‘어센션 글로벌)’ 대표인 파멜라 콘 상무를 글로벌 전략∙운영 담당으로 임명하는 등 인재 영입을 추진 중이다.
이번 경력사원 모집도 인재 보강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이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로 UAM 연구개발 분야의 ▲기체 구조 설계 ▲기체 구조 해석 ▲전기체 시스템 통합 ▲재료 공정 개발 ▲소프트웨어 설계 ▲컨셉 설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로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날(19일)부터 5월 13일까지 2주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의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차는 착륙장치 및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