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지애의 대장 내시경 검사 시약 게시물이 오해를 낳았다. /사진=장동규 기자

방송인 이지애의 대장 내시경 검사 시약 게시물이 오해를 낳았다. 이지애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된 밤이 예상됩니다. 알약 14알, 물 2리터. 이제 고작 한 알 먹었을 뿐인데”라며 “새벽 4시에 또 한 번”이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그는 이와 함께 알약 여러 알과 물이 가득한 텀블러 사진을 공개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배우 박하선 역시 “헐”이라며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도 놀랍다는 반응을 이어갔다. 특히 그는 지난해 둘째 득남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새 MC로 공과 사 모두 ‘열일’하고 있었던 터, 이지애를 향한 누리꾼들의 걱정은 커져만 갔다.
사진은 이지애가 올린 대장 내시경 검사 시약 게시물. /사진=이지애 인스타그램

이지애가 올린 글은 대장 내시경을 위한 장 세척 과정이었으나 팬들은 “자살 안 돼요”, “아프지 마요”라는 댓글을 달며 걱정했다. 이지애의 글을 두고 요즘 시국에 오해를 살 만한 소지가 충분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실제로 해당 기사 제목만 보고 큰 일이 일어난 것 아니냐며 놀란 누리꾼들도 적지 않았다.

이지애는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2014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그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이후 2년 만인 지난해 둘째 아들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