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용인 66번째 확진자인 A씨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인원은 총 57명이다.
지난 6일 경기도에서 지역사회 확진자 A씨가 발생했다. A씨는 2일부터 발열과 설사 증세로 민간기관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7일)에는 접촉자 1명이 추가확진됐다.
용인시에 따르면 A씨 접촉자 조사 결과 단순 접촉한 사람은 총 5명이다. 또 A씨가 근무하는 회사 직장동료 43명은 자가격리됐으며 코로나19 진단검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한 지역을 방문했다. 또 이달 1일 서울 용산구의 클럽 등을 방문한 사실도 전해졌다. A씨가 방문한 클럽 한 곳은 당일 500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는 방역조치 중이며 접촉자 조사와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추가확진자는 의료기관에 내원했고 선별진료소 등 의심환자로서 검사를 통해 확인된 사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