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심재철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이 지난 7일 4·15 총선참패 요인으로 '여당의 총선 직전 현금 살포'을 꼽은 것을 두고 "총선결과에 불복 하는 듯한 발언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자 모독"이라고 비판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심 대표의 이 날 기자 간담회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모범답안이 있거늘 현금살포 운운은 여당에 대한 비판을 넘어 국민에 대한 도전이자 모독"이라며 "그럼 국민들은 현금살포 댓가로 여당을 찍었다는 거냐. 국민을 뭘로 보고 현금살포에 매수된 사람들로 매도 하느냐"고 꼬집었다.
정 단선인은 "우리 국민 수준을 그렇게 얕잡아봐도 되겠냐"며 "아직도 국민 무서운 줄 모른다, 더 혼나봐야 아시겠냐"고 반문했다.
정 당선인은 또 "국민의 심판을 받고 물러나는 야당 원내대표의 마지막 발언이라고 믿어지지 않아 한말씀 올렸다"며 "제발 꼬인 마음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정 당선인은 또 "국민의 심판을 받고 물러나는 야당 원내대표의 마지막 발언이라고 믿어지지 않아 한말씀 올렸다"며 "제발 꼬인 마음에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적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로서 가진 마지막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해 "선거 이틀 전 아동수당을 40만원씩 뿌렸고, 처음 국민 50%에게 준다고 했던 기획재정부 안을 70%로 올리고 선거 중간에 다시 전국민에게 100만원씩 준다고 했다"며 “이런 매표용 현금살포가 표심을 크게 흔들었다”고 주장했다.